브랜드의 팬으로 만드는 ‘팬덤 마케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두번째 사례는 KT 워터페스티벌입니다.
KT그룹의 프로야구 팀인 kt 위즈의 워터페스티벌도 대표적인 팬들을 위한 행사입니다.
워터 페스티벌은 2015년 KT에서 세계최초로 야구장에서 물놀이와 야구 응원을 접목한
야구 관람 문화로, 현재는 국내외에서도 벤치마킹해 진행되는 KT만의
대표 여름 축제인데요.
미국의 MLB.com에도 소개됐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라쿠텐 이글스, 대만의
라쿠텐 몽키즈에서도 구단과 업무 제휴를 통해 워터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현재는 야구뿐만 아니라 타 종목, 구단에서도 워터페스티벌을 벤치마킹 하고 있습니다.
 
올해 워터페스티벌은 7월16일부터 8월18일까지 총 15경기로 진행, 국내 10개 구단 중 최장기간 및 최대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워터페스티벌기간 동안 총
16만명의 관중을 달성했어요.
16만명은 지난해 대비 170% 증가한 수치로 경기당 12,200여 명이 방문한 수치라고 합니다.
KT 관계자는 “워터 페스티벌은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응원 문화를 통한 KT 팬덤 확대
마케팅을 위해 세계 최초로 물놀이와 야구 관람을 접목했다”고 말했어요.
올해는 Y 워터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고 kt wiz 선수가
홈런, 안타, 득점 등을 기록하는 상황일 때 인공강우기, 워터캐논, 토네이도 스프링쿨러, 고압
살수포를 활용해 관객들에게 물 대포를 발사합니다.
이 물대포로 더운 여름에도 팬들은 시원하게 야구를 볼 수 있는데요.
이와 함께 올해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위즈 테라스’도 준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KT는 Y워터클럽이라는 이름으로 7월 19일과 20일 NC다이노스와의경기에서
FUN FESTIVAL을, 8월 10일과 11일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MUSIC FESTIVAL을 개최했고, 17일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QWER과 함께하는 MUSIC FESTIVAL도 진행했어요.. 
특히 17일 경기에서는 QWER이 시구도 진행하며 야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매 이닝 이벤트로 요고 댄스 챌린지,
kt wiz 팬 캠, Y워터 노래방, 커플 RACE, Y워터 스플래시 타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경기별로 다채하게 진행됐어요.
그리고 래퍼 창모, KT 소닉붐의
하윤기와 문정현,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박하준 등이 시구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워터페스티벌에 참가했던 한 고객은 ‘선수들이
잘할 때 워터캐논이 터지다 보니 더 열정적으로 응원하게 되고 휴가를 워터페스티벌로 대체했다’, ‘다른
구단들도 워터페스티벌을 하지만 KT와 같은 규모는 없으며 승패와 관계없이 매년 즐겁고 기대된다’고 말했어요.
또한 워터페스티벌 마지막 경기인 8월
18일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친 kt 위즈 김민혁 선수는
‘워터페스티벌은 KT가 원조니까 선수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워터 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KT의
대표적인 긍정 경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아 KT 긍정 이미지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요. 
올해는 인플루언서 ‘한살차이’와 워터페스티벌을 즐기는 법을 테마로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조회수 197만을 달성했고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의 기간 동안 워터페스티벌 관련 인스타그램 버즈량이 6만 2천 건에 달했습니다.
KT 관계자는 “KT와 kt 위즈가 리딩해 여러 구단이 벤치마킹하는 등 스포츠 관람에 대한 혁신을 일으켰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