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2월부터 기업 고객 대상 AX 전략 공유하는 ‘AX 전략 세미나’ 연이어 진행
▶ 금융·제조·유통·IT 등 다양한 산업별 특화 AX 전략 확산하고 고객 소통 늘려
▶ “KT AICT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 협업으로 AX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
KT가 자체 보유한 AICT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기술력을 결집해 금융, 게임, 유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한 '한국적 AX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B2B 시장에서 AICT 컴퍼니로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고객사 임원을 초청해 기업의 미래 AX 전략을 제시하며, 기업의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T는 지난 2월 은행·보험·증권 등을 아우르는 금융 분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게임, 공공기관 등 각 산업의 고객사 경영진을 초청해 AI·클라우드를 토대로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AX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4월에는 AX 전략에 관심이 있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AX 테크 데이' 행사도 열어 AX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 금융 맞춤형 AX 전략으로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업무 환경 혁신
KT는 지난 2월 열린 금융 AX 전략 세미나를 통해 다가오는 금융 AX 시대를 맞아 AI·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AX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금융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효율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 GTM본부장 전승록 상무는 최근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금융 시장 AX 트렌드 및 주요 사례와 KT의 한국적 산업 특화 AX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T Enterprise부문 금융사업본부장 박철우 상무는 금융 기업이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금융 AX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KT는 지난 4월 보험 업계를 중심으로 추가 세미나를 열고, 팔란티어·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협력 사례를 토대로 국내 금융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험 산업에 최적화된 데이터 중심 AX 전환 방안을 공유했다. 또, KT가 설계한 통합 AI 플랫폼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금융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한 실제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 국내 게임산업이 당면한 과제들, 한국적 AX 전략으로 해법 제시
KT는 지난 3월말 진행한 게임 AX 전략 세미나에서 인구구조 변화, 비용 증가, 플랫폼과 시장의 한계 등에 직면한 국내 게임산업의 과제와 연관한 실질적인 AX 전략들을 제시했다. 게임사가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AI·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AX 솔루션을 준비 중인데, 이를 통해 게임사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비용을 효율화해 국내 게임산업의 AX 전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T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정서를 잘 이해하고, 한국의 역사와 철학, 사회를 바탕으로 하는 한국적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단순한 번역이나 파인튜닝을 넘어서 미드 트레이닝이나 프리 트레이닝 레벨에서 한국어 능력을 대폭 강화한 AI 모델인 만큼, 국내 게임산업에 특화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하기에 유용하다.
또한,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서비스 운영까지 게임사에 요구되는 다양한 IT 인프라를 충족하도록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SPC)를 토대로 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초기 구축 비용 없이도 월 단위의 과금 방식으로 고객사가 필요한 만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Managed Private Cloud)도 준비했다.
■ 공공 영역에 접목한 AI 기반 디지털 혁신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 목표
KT는 중앙부처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을 초청해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공공 영역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을 소개하는 장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한국적 AI 모델, 공공 맞춤형 클라우드 중심의 AX 솔루션 등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AX 방향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KT 공공사업본부장 유용규 전무는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AX 혁신 전략’ 세션에서 AI를 활용한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 대민 서비스 혁신, 데이터분석 기반 정책의사결정 지원 등 공공분야의 AX 도입 니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지자체 클라우드 기반의 전산 환경 전환, 스마트 모바일 업무 환경 구축 등 실제 공공기관 업무에 적용된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KT AI Future LAB장 배순민 상무는 ‘국가경쟁력을 위한 AI와 Cloud’ 세션에서 생성형 AI 기술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공공 안전 보장, 국제 경쟁력 강화 기여 등 공공분야 생산성 증대 효과를 강조했다. 또 Cloud 중심의 공공 인프라 혁신과 한국 상황에 맞는 AI Model, 그리고 Agentic AI로 지능화된 행정 전략을 소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부문 유현경 부문장은 ’Future-ready Government의 리더십을 위한 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공공 AX 전환은 단편적인 AI 기술 도입이 아닌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며, 해외 공공기관의 AI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은 “KT는 차별화된 통신 인프라와 IT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의 혁신을 선도해 왔으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압도적인 AI 역량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격이 다른 고차원의 AI서비스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 고객들의 AI 전환을 앞당기는 AX파트너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충 문의: KT 홍보실 최소리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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