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뷰 포커스] KT, 경찰청과 함께 ‘AI 기반 스마트 안전 사회’ 구현 나선다

KT는 국민기업으로서 경찰청과 오랜 기간 협력하며 스마트치안의 혁신을 선도해 왔습니다. 올 한 해에도 AI와 통신기술을 결합해 현장 대응력, 국민 체감 안전, 데이터 기반 치안체계를 강화하며, ‘AI 기반 미래 통합 치안 플랫폼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어, 관련 내용을 소개드립니다.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선보인 AI 치안의 미래]

 

KT는 지난 10 2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PEX)’에서 AI 기반 미래치안 기술을 선보이며, 경찰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스마트치안 고도화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AI 솔루션 ▲무인이동체 ▲재난안전통신망 등 3개 테마, 13종의 치안 기술 아이템을 전시하며, AI 중심의 미래형 치안 플랫폼 모델을 공개했다.

 

특히 AI 솔루션 테마의 ‘AI 실종자 탐색 솔루션’은 현장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명령어로 입력하면 공공 CCTV·관제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얼굴과 동선을 실시간 추적해 골든타임 확보를 지원한다. 수작업으로 영상 기록물을 분석하던 과거와 달리, AI 덕분에 실종자·수배자 탐색 등 위기 대응 속도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AI 증거문서 디지털화 솔루션’은 경찰의 수사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영수증·메시지·문서 등 증거자료를 자동으로 분류하여 디지털 증거 접근 시간을 단축시키고, 인력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수사 정확도를 높인다.

 

무인이동체 테마에서는 전국 지구대·파출소에 보급 예정인 바디캠과 디지털 증거관리시스템(DEMS), 그리고 열화상 카메라·라이다·4K 카메라를 결합한 실내점검드론이 전시되었다. 이 중 실내점검드론은 위험 지역의 누출, 화재, 인명 상황을 자동으로 탐지하며, 재난 현장과 경찰·소방의 공동 대응을 실시간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를 모았다.

 

[경찰청 바디캠 사업 추진경찰청과 지속 협업, 현장 중심의 AI 인프라 확산]

 

KT는 단순히 기술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기반 치안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경찰청에 바디캠, 순찰차캠, 112 시스템 모바일 태블랫, 폴리폰, KICS 패드 등 총 4만 대 규모의 단말과 서비스 인프라를 공급하며, 현장 대응력과 통합 관제 효율성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7월 경찰청이 발주한 195억 원 규모의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에도 참여해,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 약 2,000곳에 1 4천여 대의 바디캠을 공급할 예정이다. KT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영상 무결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강화한다.

 

향후 기존 서버 기반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On-Device AI 바디캠을 도입해 기기 자체에서 즉시 위험 상황, 이상 행동, 인물 탐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산 NPU(Neural Processing Unit) 기반으로 영상 암호화와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해 보안성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디지털 증거의 신뢰성과 골든타임 확보를 모두 실현하는 기술적 진화로 평가되고 있다.

 

KT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스마트 안전 사회’ 실현을 목표로, AI 기술을 융합한 통합 치안 인프라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바디캠·드론·지도 플랫폼·순찰차 등 각종 현장 장비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현장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대응함으로써 범죄 예방과 현장 대응의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AI 기반 미래 통합 치안 인프라 생태 확장을 위해 KT는 ▲현장 실시간 대응력 강화 ▲증거 신뢰성과 개인정보 보호의 동시 확보 ▲국가 디지털 주권과 치안 기술 경쟁력 제고라는 세 가지 목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 유용규 전무는 “KT AI, 바디캠, 지도 플랫폼, 재난안전통신망 등 혁신 기술로 미래 치안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안전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충문의: KT 홍보실 오상수 대리

※ 사진설명: KT가 지난 10 2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PEX)’에서 AI 기반 미래치안 기술을 선보였다.

[KT사진1]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 현장 부스 전경


[KT사진2]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 현장 KT 부스에서 관람객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KT사진3]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 현장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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