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티뷰 입니다.
2024년도 KT의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2024년도 KT의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 도입 및 24년도 자사주 약 2천억원 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
▶ MS와의 협력과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에 외국인 매수세 이어져
▶ KT 주가 연초 대비 29.5% 상승… 14년만에 주가 5만원 시가총액 12조원 돌파
▶ MS와의 협력과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에 외국인 매수세 이어져
▶ KT 주가 연초 대비 29.5% 상승… 14년만에 주가 5만원 시가총액 12조원 돌파
KT가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 실시에 이어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올 한해 기업가치 측면에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1. 분기 배당]
KT는 2024년 창사 이래 처음 분기배당을 시작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시행했다.
KT는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중기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회계연도 기준 2023년부터 3년 동안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 순이익의 50%를 재원으로 연간 최소 1960원의 현금배당을 보장한다.
[2. 자사주 매입 및 소각]
KT는 적극적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이어가며 올해에만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했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어 통상 주가에 긍정적이기에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KT는 올해 2월 271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이어 올해 5월에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4.41%) 중 514만3300주(전체 발행 주식수의 2%)인 약 1789억원을 소각했다.
앞으로도 KT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3. 밸류업 프로그램]
KT는 지난달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 방안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028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 9~1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AICT 기업으로의 사업 구조 전환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혁신 ▲재원 확충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의 세부 달성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KT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자사주 1조원 매입 및 소각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KT의 이 같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통신 3사 중 가장 적극적이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김수진 연구원은 "통신사 중 가장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계획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AI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4. 외국인 매수세]
KT의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12월 27일 기준 외국인 투자자들은 KT 주식을 542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이는 코스피 전체 종목 중 상위 15위이다.
실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올해 KT의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은 보유한도인 49%에 도달해 '품절주'가 됐다.
이는 2019년 이후 처음이며, SK텔레콤(42%), LGU+(35%)보다 높은 수치다.
[5. 주가 5만원 및 시가총액 12조원 달성]
KT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KT는 올해 가파른 주가 상승을 보여줬다.
올해 KT주가는 1월 첫 거래일 시가인 3만3,850원 대비 29.5% 상승한 4만3,8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주가 성장률이다. 상장 또한 지난 12월초에는 장중 한때 주가 5만원 도달했으며 11월 말에는 시가총액 12조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2010년 이후 약 14년만이다.
유안타증권 이승웅 애널리스트는 “5G 성숙기 진입으로 데이터센터, AI 등 새로운 성장동력에 주목해야 할 시점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로 B2B, B2G 시장에서의 강점이 부각될 것”이라며 “1조원 등 기대 이상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대규모 일회성 이익에 따른 추가적인 주주환원 기대감도 존재한다”고 목표주가를 4만9,000원에서 5만8,500원으로 상향했다.
하나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도 “통신 3사 중 가장 괄목할만한 이익성장일 거둘것”이라며 “주주이익환원 규모 대비 현재 시가총액이 너무 적다”며 목표주가 6만원 유지와 통신 서비스 업종 최선호주를 KT로 변경했다.
※ 보충문의 : KT 홍보실 유석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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