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가정의 달 맞아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가족 친화적 문화 소개
▶ KT그룹 임직원 자녀 대상 ‘kt 위즈 파크 투어’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스포츠 체험 활동 진행
▶ KT 판교 사옥 어린이집 학부모 참관 행사 및 KT 광화문 빌딩 West 어린이집 개원 기대감
지난해 출생률이 9년 만에 소폭 상승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이 흐름을 지속시키기 위해 사내에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좋은 직장’의 잣대로 작용하며, 각 기업들도 회사의 특성을 살린 임직원 대상 제도와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KT는 국내 대기업 중 가족 친화적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제도로는 ▲육아 휴직 기간 중 사내 대부 원리금 상환 유예 ▲2년차까지 유급 육아휴직 ▲초등자녀 돌봄 휴직이 있다..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KT에서 진행하는 임직원 대상 가족 친화 복지 및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임직원 자녀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KT 어린이 드림 투어”
KT는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kt 위즈 파크 투어 ▲위성 박물관 견학 ▲키즈 클래식 참여 ▲키즈 콘텐츠 체험으로 구성된 “2025년 KT 어린이 드림 투어”를 진행한다. 자녀 연령대를 고려해 초등부(1학년~6학년)와 미취학 아동(36개월 이상)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29일에는 임직원과 20여 명의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kt 위즈 파크 투어가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230가족(약 730명 규모) 이상이 참가를 희망할 정도로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추첨에 선발된 KT 임직원 가족은 kt 위즈 은퇴 선수와 함께 수원KT위즈파크를 둘러보고 1루부터 홈까지 달려보는 그라운드 체험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활동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에 이어 6월과 9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t 위즈 파크 투어 외에도 5월과 9월에는 “위성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으로 6G 시대 핵심 기술인 kt sat 위성통신과 AX 체험이 예정돼 있다.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는 예술의 전당에서 아이와 함께 연주하는 음악회인 “키즈 클래식 참여”, 키즈랜드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제작사 로이비쥬얼 투어 하는 “키즈 콘텐츠 체험”이 있다.
KT 어린이 드림 투어를 통해 부모 임직원은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KT는 그룹사 및 예술의전당과 협업해 스포츠부터 인공위성, 미디어와 음악까지 임직원 자녀들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t 위즈 파크 투어에 참석한 한 임직원은 “회사에서 진행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우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다”라며 “일과 가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회사에서 근무한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 KT, 사내 어린이집 시스템 선도하며 임직원의 육아 부담 경감
KT는 현재까지 송파·판교 등 사옥에 6개의 어린이집을 보유하며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 9월에 개원될 광화문 사옥 어린이집을 포함하면 KT 직장 내 어린이집은 총 7개다.
‘24년 3월 개원한 KT 판교 사옥 어린이집에서는 임직원이 참관할 수 있는 Open Day 행사가 4월 30일 이루어졌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임직원 자녀들을 축하하고, ‘레드 데이’라는 컨셉으로 빨강색을 다수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해 원아들의 재미를 더했다.
KT 광화문 빌딩 West에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에서는 4월 21일 임직원 대상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이라고 밝혀 임직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광화문 사옥 어린이집은 4월 21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원아를 모집한다.
앞서 KT는 현재 리모델링 중인 광화문 West 빌딩에 370평 규모의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100여 명의 임직원 자녀를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설에는 임직원의 수요를 반영해 외국어 원어민 강사를 포함한 우수한 교사진을 배치하고, 등하원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학부모 전용 주차 공간도 마련한다.
※ 보충문의: KT 홍보실 이수정 사원
※ 사진설명: KT가 지난달 29일 임직원 자녀 대상 어린이 드림 투어의 일환으로 “kt 위즈 파크 투어”를 진행했다.
[사진1] 지난달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KT 어린이 드림 투어 중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그라운드 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2] 지난달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KT 어린이 드림 투어에 참여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이 스포츠 활동 전 진행자를 따라 몸을 풀고 있다.
[사진3] 지난달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KT 어린이 드림 투어에서 KT그룹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이 체험활동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추가참고: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KT 사내 제도 소개
KT는 일과 가정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는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직원은 총 2년에 걸친 휴직기간을 보장받으며 난임휴직 및 가족돌봄휴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초등자녀 돌봄 휴직’도 신설했다. 자녀당 2년의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사용했어도 최대 1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육아기 직원은 하루 2시간까지 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하루의 근무 시간을 분할해 시간대별로 사무실과 재택 근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육아기 직원에게 일과 가정 모두에 몰입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출산 직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육아 용품과 함께 첫째, 둘째 자녀까지 각 200만원, 셋째부터 3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에는 자녀 당 분기별 80만원 한도의 학자금을, 대학생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는 입학금 및 등록금을 지원한다. 또 만 5~15세 자녀를 둔 직원에는 연 60만원 규모의 자녀교육보조비를 지급하고 미성년자 장애인 자녀가 있을 경우 월 2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